연애의 맛 정영주 김성원.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연애의 맛 정영주 김성원.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연애의 맛' 정영주와 소개팅남 김성원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정영주가 22년 만에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름만 공개됐었던 정영주의 소개팅 상대 김성원의 얼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개팅남 김성원은 정영주에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정영주 입술위에 있는 점을 가리켰고,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다며 공통점을 찾아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성원은 “사실 오기 전에 검색했다. 검색과는 좀 다른 것 같다. 그래서 못 찾았다. 여기까지 왔다가 아닌 줄 알고 지나쳤었다”고 말했다. 정영주는 “검색하면 강한 것만 나온다. (못 알아 본 게) 좋은 건가?”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정영주는 김성원에 책을 선물했다. 그리곤 “같이 보실래요?”라고 직진해 눈길을 끌었다.

책 속에는 시체가 사진으로 담겨 있었고, 이를 보던 김성원은 “저 뭐하는지 아세요?”라며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방관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영주는 소개팅 상대의 직업에 대해 소방관을 원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직업을 들은 정영주는 옅은 미소를 띠었다. 그리곤 “생사의 현장이 익숙하냐”고 물었고, 김성원은 “처음엔 심장도 많이 뛰고 겁났는데 익숙해졌다. 그런 감정이 없어졌다. 무뎌졌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서로 닮은 점도 많았다. 다. 심지어 과거 오랫동안 살았던 동네가 관악구라는 점도 같았다. 또한 정영주는 수영을 잘하고, 김성원은 과거 수영 강사 출신이었다. 무엇보다 정영주가 공연 중인 충무아트홀 맞은편 소방서가 김성원이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술자리 중, 정영주가 "(우리) 확실히 여자 남자예요?"라고 물었고, 김성원이 "여자 남자죠"라고 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당신들의 낮보다 나의 밤이 더 뜨겁다"는 정영주의 말에, 김성원이 "낮과 밤 다 뜨거우면 안 되나?"라고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