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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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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가 뉴욕증시를 끌어내렸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60.02포인트(2.83%) 급락한 2만2686.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62.14 포인트(2.48%) 낮은 2447.8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202.43 포인트(3.04%) 하락한 6463.5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애플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9.96% 급락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경기 성장 둔화와 미국 기업의 실적 부진이 글로벌 경기 둔화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진 탓이다.

일부 소형 기치주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민주당의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재차 하락폭을 확대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1월 팀 쿡 애플 CEO는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성장 둔화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은 전혀 놀라운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당시 중국은 그 범주에 해당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었는데 이번에 중국 성장 둔화를
언급했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결국 애플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경기 둔화 이슈로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