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재관. /사진=2018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권재관. /사진=2018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컬투쇼'에 출연한 권재관이 자신의 아내 김경아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코미디언 김민경과 권재관이 출연해 각자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재관은 청취자의 프러포즈 사연을 듣다 자신의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프러포즈를 한 번 했는데 멋있다고 생각했다. 이게 스토리가 있다"고 털어놨다.


권재관은 "집에 이삿짐을 넣으면서 와이프가 오면 가방과 반지를 내밀어서 멋진 찰나를 노렸다. 그런데 지저분한 상태였고, 프러포즈를 못 받겠다고 했다. 머리를 긁적긁적거리길래 거절당한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그우먼 김민경, 허민, 오나미씨한테 물어봤더니 우리 집에 와서 거실에 초로 하트를 만들어 길을 만들어줬다. 김경아씨가 라디오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정말 최악이었던 게 족발 아저씨가 먼저 왔다. 그래서 족발 아저씨 앞에서 계속 무릎 꿇고 있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이에 김민경은 "파티니까 음식이 있어야 해서 시켰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