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에 구축된 감응신호체계 모습. / 사진제공=화성시
▲ 2017년에 구축된 감응신호체계 모습.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차량과 보행자 모두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주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해, 신호위반 및 교통사고 예방 사고위험을 최소화하는 ‘똑똑한’ 반감응 신호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2019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선정되어 국도43호선·39호선 지능형 신호등으로 교체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4억2천7백만원, 시비 5천6백만원 총사업비 4억8천만원으로 지난 2018년 9월 사업도시로 선정, 12월 국회 예산심의에서 사업비 확정됐다.

지능형 감응 신호시스템은 주로 교차로에서 방향별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주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예를들어 보행자 통행 시에는 보행자가 직접 신호등 기둥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로 변경하고 부도로 차량 통행 시에는 도로 바닥에 설치된 검지선을 통해 교차로 진입 차량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좌회전 녹색신호로 변경한다.

설치 구간은 국도 43호선 3개 교차로(향남읍 평리 ~ 하길리), 국도 39호선 1개 교차로(향남읍 상신리, 제약공단아파트 앞)으로 오는 3월에 시작하여 올해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역은 송산, 남양, 향남2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시간과 낮시간의 교통량 변화가 큰 반면 보행량 적은 지역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좌회전 차량과 부도로의 회전교통량 적고 주변에 소규모 공단이 분포에 있어 교통혼잡 시 가다서다 반복되는 상습정체구간으로 악명높았다. 이에 이곳을 교차로 간격이 길어 감응신호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러한 교통소통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감응신호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 설치로 앞으로 신규 도로 개설 비용 대비 저비용으로 교통 불편 해소 및 량 평균 통행속도는 증가, 대기차량의 정지회수는 감소로 교통체증 완화, 신호위반 감소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화성시는 국도43호선 장안대학교 입구부터 왕림성당 앞 등 감응신호 시스템을 운영하여 사고위험을 크게 줄였고, 수준높은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서 시는 단계적으로 전역에 확대해 가고 있다.

박동균 도시안전과장 “지능형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며, “점진적으로는 화성 전 지역에 시스템을 확대·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