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팀./사진=로이터
중국 대표팀./사진=로이터

중국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태국을 꺾고 8강에 진출, 강호 이란과 맞붙는다.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태국과의 16강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은 오는 24일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후승후보 이란과 준결승 진출전을 치른다.

전반전 흐름은 태국이 잡았다. 태국은 공을 점유하면서 중국의 골문을 두들겼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태국의 수파차이 차이디드는 오른발 터닝슛으로 중국의 골네트를 갈랐다. 중국은 공 처리를 매끄럽게 하지 못해 차이디드에게 일격을 당했다.


중국은 후반전 들어 반격에 나섰고 후반 22분 샤오즈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샤오즈는 코너킥 때 공격에 가담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샤오즈의 골은 이번 대회에서 나온 100번째 골이기도 했다.

흐름을 잡은 중국은 4분 뒤 가오린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가오린은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기록했다.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중국은 8강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