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가운데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자 보름인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 미수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평소보다 유난히 큰 슈퍼문이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 년 가운데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자 보름인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 미수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평소보다 유난히 큰 슈퍼문이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밤 하늘에 슈퍼문이 떠오른 가운데 다음 슈퍼문 예정일에 관심이 쏠린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지구에서 보는 달이 평소보다 10~15%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슈퍼문은 달이 태양, 지구와 일직선에 놓여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인 '슈퍼 블러드 울프 문'이었다. 20일 밤 10시34분부터 부분적으로 월식이 진행되다 11시41분부터 62분간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졌다. 

이날 슈퍼문을 보지 못했다면 다음달에 기회가 있다. 슈퍼문은 해마다 2~5차례 뜨는데 올해는 1월에 이어 오는 2월20일과 3월21일에 슈퍼문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20일 오전 0시54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