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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원화 강세, 재고 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 요인에도 판매대수 증가와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화 강세,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판대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대폭 늘었다.
지난해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실적(국내외 포함, 도매 기준)은 280만92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국내 판매량은 52만86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해외 실적은 228만594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주요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1.7% 감소한 59만583대 ▲유럽에서 전년 대비 3.0% 증가한 49만1797대 ▲중국에서 전년 대비 2.8% 증가한 37만2대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전년 대비 5.3% 증가한 82만8212대가 판매됐다.
산업수요 성장세 둔화와 재고 정상화 노력 등으로 판매가 감소한 미국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매출액 증가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력 신차의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신차 효과 극대화 ▲신흥 시장 공략 강화 ▲RV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판매목표 달성 및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