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69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로즈. /사진=로이터 |
로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6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총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로즈는 2위 아담 스콧(호주·19언더파 269타)을 2타 차로 제치고 PGA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로즈가 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5월 포트 워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8개월 만이다.
로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말까지 로즈는 브룩스 켑카(미국)와 랭킹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올해 1월 들어서는 계속해서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로즈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에만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로즈의 퍼팅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파세이브를 기록한 로즈는 16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로즈의 뒤를 이어 아담 스콧이 19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6언더파 272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2017년 군 복무를 마치고 첫 톱10 진입을 노렸던 배상문(33)은 이날 3오버파를 치며 공동 35위(7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강성훈(32)은 10언더파 278타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20위를 기록했으며 김시우(24)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임성재(21·이상 CJ대한통운)는 공동 52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