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특별대국에 나서는 이세돌·커제 9단. /사진제공=한국기원
3월5일 특별대국에 나서는 이세돌·커제 9단. /사진제공=한국기원
한국과 중국 바둑의 자존심이 격돌한다. 이세돌 9단과 중국의 커제 9단이 오는 3월5일 단판승부를 펼친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이날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이세돌 vs 커제 특별대국에서 바둑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양국의 최고 반상은 29일 한국기원에서 특별대국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상열 한국기원 이사와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승일 블러드랜드 대표, 송영웅 한국일보 미래기획단 단장, 양재호 K바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지난해 1월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 맞붙어 박진감 넘치는 대국을 선보였다.

상대전적에서는 커제 9단이 11승 5패로 앞서고 있지만 3번 격돌한 지난해 이 9단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해 이번 특별대국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