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급상승 여행지 1위를 차지한 베트남 푸꾸옥. /사진=인터파크투어
설연휴 급상승 여행지 1위를 차지한 베트남 푸꾸옥. /사진=인터파크투어
급상승 도시 2위에 오른 일본 다카마츠. /사진=인터파크투어
급상승 도시 2위에 오른 일본 다카마츠. /사진=인터파크투어
베트남 푸꾸옥과 일본 다카마츠가 설연휴 주목받는 해외여행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거리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과 이탈리아 베니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인터파크투어가 설연휴 예약이 집중되는 기간을 기준으로 지난해(2월3~18일)와 올해(1월26일~2월10일) 출발하는 지역별/도시별 항공권 예약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다.

설연휴 기간 항공권 급상승 도시에서 푸꾸옥은 867% 급등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650% 증가한 다카마츠가 꼽혔다.


이어 리스본(포르투갈 257% 증가), 미야자키(일본 256%), 베니스(이탈리아 236%), 자그레브(크로아티아 183%), 퍼스(호주 177%), 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 114%), 냐짱(베트남 84%), 바르셀로나(스페인 79%) 순이었다.

급상승 도시 3위를 차지한 포르투갈 리스본. /사진=인터파크투어
급상승 도시 3위를 차지한 포르투갈 리스본. /사진=인터파크투어
특히 유럽(65%)과 미주(43%) 지역으로 떠나는 장거리 여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이번 설연휴가 최대 9일(7~8일 연차 사용 시)을 쉴 수 있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근거리 여행지로는 일본(다카마츠·미야자키)과 베트남(푸꾸옥·냐짱)이 크게 부각됐다. 이곳은 기존 유명 여행지를 대체한 곳들이다.

푸꾸옥과 냐짱은 다낭에 이어 새롭게 부상하는 휴양지다. 다카마츠와 미야자키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로, 최근 붐비는 곳보다 조용하게 즐기는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얻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