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포 천주교묘지에 안장된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 묘. /사진제공=부산 남구
백운포 천주교묘지에 안장된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 묘. /사진제공=부산 남구
안중근 의사 순국 110년을 맞아 부산 남구는 제2회 ‘2·14 도마 안중근의 날’ 제정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안중근의사교육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1부 기념식·선포문낭독에 이어 2부는 안중근과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다룬 연극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으로 하얼빈 의거를 일으킨 안중근 의사가 일본 법정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은 2월14일에 안중근의사 추모단체를 중심으로 ‘안중근의 날’ 제정 결의대회와 백운포 천주교묘지에 안장된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서훈 촉구 서명활동도 함께 전개되는 뜻깊은 행사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자의 노력함과 숭고함을 되새기는 산 교육장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