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송옥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인 송옥주 의원은 경기도 화성시가 수도권에서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7일 송옥주 의원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과 현황, 중국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서남부 대기오염물질 배출도시들 한복판에 있는 화성시의 경우 이웃 도시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약 10~30% 낮고 초미세먼지의 경우 5~1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현황조사를 통해 대기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초 (예비)비상저감조치 기간(2019년 1월12~16일, 5일간) 동안 화성, 시흥, 안산, 안양, 평택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분석했다.


송 의원은 특히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비상조감조치 기간 화성시의 넓은 농경지와 산림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직접 흡수했다”며 “중국 및 수도권 시흥, 안산, 안양 및 평택 등의 미세먼지를 화성시 자연생태계가 직접 처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내 시화호, 화성호, 남양호 등과 같은 큰 호소와 갯벌이 미세먼지저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화성시의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