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8일 올해 소방공무원 91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의 가장 첫걸음은 인원 충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 '911명'은 '119'를 상징한다는 뜻으로 해석돼 안전과 관련한 이재명 지사의 대표 공약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의 신규 채용 인원은 소방인력의 10%가 넘는 수치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 소방본부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현재 8941명인 경기도 소방인력을 2022년까지 1만2262명으로 3321명 늘릴 계획"이라며 "이 계획이 실현되면 현재 92% 수준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3교대 실시 비율이 2022년 100%가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이번 채용은 대형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활동 전문인력의 대폭 확대와 구조, 구급, 항공 등 특수분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부족인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는 한정된 인건비와 정원을 될 수 있으면 소방공무원 증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안전에 대한 투자가 당장은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5년, 10년 후에는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어 낼거라 믿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해서 ‘안전’에 투자하겠다"며 "이 기조가 계속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