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2번째)이 전남지역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2번째)이 전남지역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지난달 '2019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송종욱 행장은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체 대아산업과 목포도시가스, 함평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인 사조바이오피드 등 지역 중소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행장의 이번 중소기업 현장 방문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송 행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지난해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대불산단 조선업 관련 업체를 방문해 공장 및 연구실을 직접 둘러보고 주요 사업 현안을 살피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송종욱 행장은 “신규 수주 증가로 작업물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조선업에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지역 조선업이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에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어려울 때 우산을 뺏는 것이 아니라 더욱 보듬어주는 울타리 같은 광주은행이 되겠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