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를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수준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맺은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선수,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사진=현대차 제공 |
제네시스 브랜드가 스폰서로 후원 중인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를 내년부터 오픈에서 '인비테이셔널' 대회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부터 '메모리얼 토너먼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한 단계 격상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제네시스 오픈 대회 운영을 담당하는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선수,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미국 총괄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지지만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경우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초청한 프로나 아마추어에 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개최하는 PGA투어 골프대회는 주최 측이 참가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수도 144명에서 120명으로 제한하는 만큼 원활한 대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졌던 향후 1년 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 혜택이 3년으로 연장되며 상금 역시 전체 상금 930만달러(한화 약 104억원), 우승 상금 167만4000달러(약 19억원)로 올해 대회보다 규모가 커진다.
대회의 격이 한층 높아질 예정인 2019 제네시스 오픈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버바 왓슨과 우즈, 더스틴 존슨 등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며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2018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그 외 최경주, 김시우, 배상문 선수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