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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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가 갈수록 줄어들어 정부규제 여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대출규제와 올해 종합부동산세 인상, 공시가격 상승이 고가주택에만 집중돼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더욱 움츠러들었다.
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3일 신고건수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03건을 기록했다. 하루평균 38.7건으로 6년 만의 최저수준이자 지난달 대비로는 36.2% 감소했다.

현행 주택거래 신고는 계약 후 2개월 안에 해야 해 12~1월 계약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면 이달 계약 건은 더 적다.


구별로는 관악·구로·노원·도봉·동대문·은평구가 각각 4건, 강동·마포·서대문·서초 각각 2건을 기록했다.

가격별로는 ▲3억~6억원 22건 ▲3억원 이하 12건 ▲6억~10억원 12건 ▲10억원 이상 3건이다.

지난해 부동산대책 발표 전인 8월 아파트 거래는 1만4967건을 기록했다.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2609건(17.4%)에 달했다.


오는 4월에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도 예상돼 이런 거래절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규제기조가 지속돼 매수세가 살아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