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단지 세상의 끝'.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단지 세상의 끝'.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이 화제다. 

채널 CGV는 15일 오후 3시20분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을 편성했다. 

이 영화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가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고향을 떠난 지 12년 만에 집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시끌벅적하고 감격적인 재회도 잠시, 가족들은 루이의 고백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분노와 원망의 말을 쏟아낸다. 

아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어머니(나탈리 베이), 오빠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예쁘게 치장한 여동생 쉬잔(레아 세이두), 못마땅한 표정으로 동생을 맞이하는 형 앙투안(뱅상 카셀), 그리고 처음으로 루이와 인사를 나누는 형수 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까지. 이 영화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각자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단지 세상의 끝'은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제42회 세자르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 편집상 등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1월 개봉했으며 당시 3만155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