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이종철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이종철 기자
“북한 비핵화는 난제 중 난제가 됐다.”
방미 중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미국 외교대학원 학생들을 비롯한 현지 인사들에게 고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방미 기간 중 조지타운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해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북한은 이곳 워싱턴 D.C를 언제든 핵공격 할 수 있는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며 한반도 비핵화는 난제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속히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가 실현돼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길 희망하지만 북미 정상은 북한 비핵화 정의에 대한 명확한 합의 없이 협상이 진행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이 사실상 핵을 보유한 상황에서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만을 믿고 종전선언까지 논의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에게 지나친 양보를 하면 북한 비핵화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