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마 기자/사진=뉴시스
이용마 기자/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암 투병 중인 이용마 MBC 기자를 병문안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용마 기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용마 기자는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문 대통령이 문병을 다녀갔다"면서 "나 같은 게 뭐라고 이렇게 챙겨주시니 고맙기 그지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마 기자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 MBC에 입사했다. 2012년 MBC 파업 당시 노조 홍보국장을 맡아 170일간 파업을 이끌다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2년 3월 5일 해고됐다.


해직 후 2014년 4월 국민 라디오에서 '이용마의 한국 정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이 기자가 복막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해 12월 그는 해직 2100여일만에 MBC로 복직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공정한 방송을 요구하며 파업을 주도한 이용마 기자를 향해 ‘진정한 언론인’이라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