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고진영.(KLPGA 제공) /뉴스1 DB.
프로골퍼 고진영.(KLPGA 제공) /뉴스1 DB.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와 2타차다.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적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는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투어 정식 데뷔전을 치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날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우승까지 2타가 부족했다.

넬리 코다는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치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친언니 제시카 코다(미국)가 우승한 뒤 7년 만에 동생이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정은(23·대방건설)은 3라운드까지 공동 3위에 올랐지만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10위(8언더파 280타)로 마무리했다.


이미향(26·볼빅)은 대회 마지막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이정은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