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방송화면 캡처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폭언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 20일 남편에게 폭언하는 영상이 보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이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영상이 나왔다.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진의 돌직구쇼’는 21일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씨가 제공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성이 아이에게 삿대질하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겁에 질린 듯 고개를 숙인 채 양손으로 귀를 막고 있다. 박씨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조 전 부사장이며 아이는 자신의 쌍둥이 아들 중 1명이다.
영상 속에서 여성은 “애가 단 거 먹는 걸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 밥 먹기 전에 먹는 걸 그러는 거잖아”라며 화를 낸다. 이에 박씨는 “이성적으로 생각해봐. 애가 밖에서 먹을 걸 들고 왔어”라며 여성을 진정시키려 한다.
그러나 여성은 “내가 밥 먹기 전에 먹지 말라고 했다”면서 아이를 향해 손가락질을 한다. 이어 영어로 “너 들었지? 내가 저녁 먹기 전에 다른 거 먹지 말라고 했지. 너 들었어, 맞지?”라며 혼을 낸다.
여성이 폭언과 고성을 내지르는 동안 아이는 계속해서 귀를 막고 서 있다. 하지만 여성은 이런 아이의 모습에 아랑곳하지 않고 남성과 다툼을 벌인다.
여성이 폭언과 고성을 내지르는 동안 아이는 계속해서 귀를 막고 서 있다. 하지만 여성은 이런 아이의 모습에 아랑곳하지 않고 남성과 다툼을 벌인다.
앞서 지난 20일 박씨 측은 조 전 부사장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과 목에 상처가 나고, 조 전 부사장이 던진 태블릿 PC에 맞아 엄지발가락을 다쳤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 전 부사장 측은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박 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술 또는 약물에 취해 이상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아내의 폭언과 폭행 등을 사유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19일 박씨는 조 전 부사장을 아동학대, 특수상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전 부사장 측은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박 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술 또는 약물에 취해 이상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아내의 폭언과 폭행 등을 사유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19일 박씨는 조 전 부사장을 아동학대, 특수상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