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대상경륜에서 선행으로 전력 질주하는 정종진(1번).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정종진은 지난 3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25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은 올해 경륜 판도를 가늠한 훈련지별 강자 대결로 예선전부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일 예선과 2일 준결승전을 거쳐 3일 특선급 결승 경주에는 정종진(20기, 33, SS반, 계양) 성낙송(21기, 29, SS반, 창원A), 황인혁(21기, 31, S1반, 세종), 황승호(19기, 33, S1반, 계양), 박병하(13기, 38, SS반, 고양), 정하늘(21기, 29, S1반, 동서울), 정재원(19기, 32, S1반, 계양)이 진출했다. 수도권 5명, 경상권 1명, 충청권 1명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수도권의 기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승전은 같은 팀 황승호, 정재원과 출전한 정종진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연말 그랑프리 대상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최강자이기 때문. 이에 맞설 상대는 최근 9연승을 질주하는 성낙송이 꼽혔다.
| 시즌 첫 대상 우승컵을 거머쥔 정종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2위는 정종진과 같은 계앙팀인 황승호가, 3위는 정하늘이 차지해 수도권팀의 강세를 다시금 확인했다. 정종진은 우승상금으로 1400만원을, 2위와 3위를 차지한 황승호와 정하늘은 각각 11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종진은 우승 인터뷰에서 “오늘 수도권팀 선수와 자력승부가 가능한 선수들이 많이 올라왔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있게 자력승부를 펼쳐 멋진 경주를 보이고 싶었는데 뜻대로 경기가 풀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급 결승은 23기 홍의철(30, A1반), 선발급 결승은 24기 신예 이형민(30, B1반)이 각각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