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5일) 새벽 평양에 도착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친 2일 오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평양행 전용열차에 올라 환송 인파에게 손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5일) 새벽 평양에 도착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친 2일 오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평양행 전용열차에 올라 환송 인파에게 손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5일) 새벽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윁남(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 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3월5일 전용열차로 조국에 도착하시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이 성과적이었다고 전하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은 조국의 무궁번영과 인민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하여 2만여리의 머나먼 로정을 오가시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고 조국에 무사히 돌아오신 최고령도자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올리면서 뜨겁게 맞이하였다"고 선전했다.

이날 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중앙위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을 비롯한 간부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통신은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마중 나온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일일이 악수하시며 인사를 나누시었다"며 "환영군중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며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시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지난 2일 낮12시30분(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을 출발, 중국 대륙을 종단해 동당역을 떠난 지 약 60시간만인 5일 오전3시 평양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