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확보했다.
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승리 성접대 의혹' 관련 카카오톡 내용 중 일부를 확보해서 분석 중이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와 다른 루트를 통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2015년 동업자 유모씨와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자를 모으는 과정에서 이씨가 강남 일대 유명 클럽에 외국인 투자자를 성 접대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를 뒷받침할 증거로 이씨와 유씨, 직원 사이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를 제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내사에 착수했고 다음날인 27일 이씨를 8시간30분가량 조사했다.

한편 경찰은 한 공익제보자가 승리의 성접대 의혹 관련 카톡 대화 일체를 권익위에 제출한 것을 확인, 권익위에 자료 협조 요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