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식품·소재사업 꾸준히 성장

대상 미국 뉴욕팬시푸드쇼 이미지
대상 미국 뉴욕팬시푸드쇼 이미지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이한 대상주식회사는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세계 일류의 발효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종합식품기업이다. 뛰어난 연구개발(R&D)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식품사업과 바이오사업, 전분당사업 등에서 국내외 식품과 소재사업을 선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96년 선보인 종합식품 패밀리브랜드인 ‘청정원’과 글로벌 한식브랜드 ‘종가집’을 중심으로 국내 식품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반세기 넘게 축적한 첨단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MSG와 핵산 등 조미소재, 라이신과 알기닌 등 아미노산소재, Bio-CMO(제조위탁생산)사업 등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도 국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 사업전개… 재무구조 개선

대상은 지난 3년간 저성장 기조의 경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개로 안정적 수익 확보를 우선시하는 전략을 실행했다. 2011년에 대상의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018년까지 꾸준히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왔고 특히 지난해에는 12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 대비 27% 이상 성장했다.

매출액도 꾸준히 성장해 2015년 2조6350억원을 기록했으며 2016년 2조8550억원, 2017년 2조968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2조9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 개선을 통해 수익목표를 달성했다.


재무구조 또한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2015년 라이신 사업인수와 인도네시아 전분당 시설투자 등으로 소재사업을 확장했던 대상은 지난해부터 투자 수익이 현실화되며 재무안전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4월에 대상라이프사이언스로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매각하며 자금이 유입돼 순차입금과 차입금 의존도 역시 낮아졌다.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미래 성장 채널인 케이터링사업은 맞춤형 제품 활성화 및 신규 카테고리 확대 등을 통해 외식, 급식, 프랜차이즈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매출신장을 이뤄냈다. 소재BU는 전분당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연간 최대 생산량을 확보하고, 바이오, 라이신 사업과의 시너지를 제고했으며 신수요 창출과 효율적인 영업전략으로 외부환경 변화에도 견고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바이오부문은 기존 아미노산의 안정적 생산·판매와 위탁생산(CMO)사업의 성장, 2017년 출시한 히스티딘(Histidine)의 성공적 시장정착으로 역대 최고의 수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냈다. 라이신 부문은 2015년 인수한 이후 인수 이전 기간까지 포함해 생산, 매출 최고실적을 기록했고 수익측면에서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했다.

앞으로 대상은 전사적 차원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B2C 전략제품 육성을 통한 시장 지위 확대, B2B 식품사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 국내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사업 확대로 K-Food 대표기업으로서 지위를 확보해 글로벌사업 매출 1조원 달성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85호(2019년 3월26~4월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