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왼쪽)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혁신자문위원회의 자문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DB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왼쪽)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혁신자문위원회의 자문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DB

국회 혁신자문위원회는 7일 제2기 자문결과를 발표했다.
자문위는 이날 ‘상시국회 운영체제 마련을 위한 매월 임시회 집회’ 등 5개 추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2기 혁신자문위원회는 1기 권고사항을 포함해 총 23개 권고사항을 마련했다”며 “권고사항 모두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기 혁신자문위는 ▲상시국회 운영체제 마련을 위한 매월 임시회 집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쪽지예산 근절방안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 위한 제도 개선 ▲국회 내 공간 효율적 사용 ▲국회공무원 소수직렬 및 하위직급 인사제도 개선 등을 제안했다.


상시국회 운영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1일(12월의 경우 10일)에 임시회를 집회하도록 연간 국회운용 기본일정의 작성기준을 변경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국회의장 직속 이해충돌 판정 심의기구 신설도 제시했다.

심지연 혁신자문위 위원장은 “제3기 이행점검단계로 들어가 그동안 제시한 자문 내용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혁신자문위는 지난해 9~11월 1기 활동을 통해 ▲상임위 상설 의무화 및 법안심사 정례화 ▲의원외교 체계화 및 활성화 ▲입법영향분석제도 도입 등 3개분야 19개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국회는 상임위 상설소위 의무화 및 법안심사 정례화 등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며 의원외교 체계화 및 활성화는 관련 규정 개정 등을 통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