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전경. /사진=머니투데이 DB
송도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전경. /사진=머니투데이 DB

삼성바이오로직스 수혜주로 꼽히는 일신바이오가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구개발(R&D) 센터 신축에 투자하기로 밝히면서 업종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11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395원(19.95%) 오른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800억원 규모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한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2017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36.44%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주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자회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7년 말 재무제표상 자산 총액 대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장부가액 비중은 69.6%에 달한다.

일신바이오는 무균의약품 동결건조기 장비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한국식품연구원, 유바이오로직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각종 기업 및 정부산하 바이오 연구 단체 등에 고루 동결건조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구시설 신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바이오 산업의 성장세는 지속 확장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생산에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는 무균의약품 동결건조기 부문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신바이오의 실적 증가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