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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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고객을 외국에 놔두고 철수한 사례가 보도돼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하나투어는 미숙한 일처리로 외국에서 고객이 숙박을 할 수 없도록 해 고객과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패소한 전력도 있어 민원처리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하나투어를 통해 캐나다로 여행을 간 A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벤쿠버 공항을 떠나 옐로나이프로 가던 중 천재지변으로 비행기가 회항하자 여행상품을 판매한 하나투어가 기존 관광일정 대신 사비로 여행을 하라고 한 것. A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투어가 대체일정을 내놓지 않은 채 사비여행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는 천재지변 등으로 일정이 변경되는 것은 불가피하며 현지 조건에 맞춰 '최선의 옵션'을 제공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해 8월 이와 유사한 사례로 손배소를 당해 패소했다. 당시 하나투어는 여행상품을 구입해 여행을 떠난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숙소를 제공하지 않아 법원이 배상책임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