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파트촌. /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아파트촌. /사진=머니S DB
올해 광주지역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6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세가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해 지난주(-0.01%)와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57주만에 하락으로 전환되며 2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대출규제,세제 강화 등 각종 하방 요인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간 가격 상승 피로감이 높은 단지와 신규 입주단지 인근 및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도 0.02% 하락해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산구와 남구가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각각 0.03% 하락했다.


특히 광주지역 올해 신규 입주 물량은 지난해 약770가구에 비해 65% 이상한 증가한 1만18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과잉 물량 공급으로 인한 전세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각각 보합(0.00%)을 보여, 지난주0.04%, 0.03%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