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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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의 장·단기 채권금리 역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돼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51포인트(0.06%) 오른 2만5516.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5포인트(0.08%) 하락한 2798.3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거래일과 비교해 5.13포인트(0.07%) 내린 7637.5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주 3개월물과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역전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됐다. 앞서 금리 역전 현상은 경기 침체 직전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뮬러 특검이 발표한 지난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측과 러시아 사이의 유착관계 혐의, 일명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는 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뮬러 특검은 최종 수사 보고서에서 이들 사이의 공모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 결과는 전문가들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우려를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언급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