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인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이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동두천시 중앙동은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이 있고 과거 버스터미널이 있던 중심 상가지역이었으나 2004년 지행역 인근에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급격히 쇠락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중앙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까지 총 250억원의 사업비 중 우선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3억원을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가 이를 삭감한 것.


시에서는 시의회에 중앙로의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과 열악한 재정여건, 국∙도비 지원 타당성 확보의 어려움, 과도한 시설운영비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하고 대신에 설계과정에서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을 반영하겠다고 설득했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용덕 시장은 공약사항이기도 한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이 차질을 빚게 된 것에 대해 중앙동 주민을 상대로 간담회에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는 한편 앞으로 쇠퇴한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