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마라톤 대회 출발 모습. /사진=경상북도 제공.
울릉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마라톤 대회 출발 모습. /사진=경상북도 제공.
마라톤 영웅 황영조, 이봉주가 울릉도를 달렸다.
경북도는 지난 30일(토) 오전7시 울릉도 저동항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마라토너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성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2km, 7km 등 4개 종목으로 개최됐으며, 울릉읍 저동항을 출발해 와달리(7km 반환), 관음도(12km 반환), 천부(half 반환), 태하를 거쳐 저동으로 돌아오는 섬 전체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울릉군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울릉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직접 참가, 주목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전개통이 울릉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