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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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오는 9월 일본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의 제2터미널(LCC 전용)을 사용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 이전에 이은 두 번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9월 말 일본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의 제2터미널로 이전할 계획이다. 주부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20일 개장될 예정이다. 연간 여객 취급수는 450만명이며 이 중 국제선과 국내선이 각각 300만명, 150만명이다. 면적은 약 4만5000㎡이며 2층 2동(본관, 새틀라이트)으로 구성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간사이국제공항의 제2터미널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항공권 인하효과 등이 기대됐다. 간사이국제공항 1터미널 이용 시와 비교해 2터미널 시설사용료가 1500엔 저렴하기 때문. 주부공항 제2터미널 이전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 공항이용료가 1터미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터미널 이전에 따른 효과는 알 수 없다는 것이 제주항공 측 입장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사카의 경우 2터미널로 들어가면서 공항이용료가 낮아지는 측면이 있었는데 (주부공항의 경우) 아직 이 부분까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항사 최초로 들어갔다는 것은 현지에서 제주항공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