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이미지.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이미지.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민간 전문가들이 불법 스포츠도박을 잡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은 불법 스포츠도박 시장의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스포츠 베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민간전문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일부터 12월까지 불법 사이트 검색 및 체증, 불법사이트 홍보글 삭제, 접속정보와 증거 수집 등의 활동을 펼친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경륜·경정 불법 모니터링단, 경찰청 누리캅스, 금감원 모니터링단 등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을 보유해 공단과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에 대한 이해력이 높다는 평이다.

공단은 2017년부터 민간전문 모니터링단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사이트 차단 1만3243건과 홍보글 삭제 8210건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별도로 운영하는 신고센터 대비 1인당 평균실적 19배라는 우수한 실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민관협력 강화 차원에서 우수한 민간 전문가들을 엄선해 불법 스포츠도박 시장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