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재 별세.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이일재 별세.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배우 신현준이 세상을 떠난 고 이일재를 추모했다. 신현준은 오늘(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마음 편히 쉬세요"라고 글을 적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 스틸컷. 신현준과 고인의 모습이 흐릿하게나마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장군의 아들'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애틋함을 더한다.

한편 오늘(5일) 새벽 입원해있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폐암으로 투병해오던 이일재는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투병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인은 건강 회복의 의지를 밝혔지만 끝내 이날 눈을 감았다.

1960년생인 이일재는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장군의 아들' 시리즈와 '게임의 법칙'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서도 '야인시대', '무인시대', '제3공화국', '대왕 세종', '장녹수' 등 수많은 시대극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