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귀국.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 귀국.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확인된 가수 로이킴이 오늘(9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 소속사 측 관계자는 로이킴의 입국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일정을 파악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며 이날 오후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취재진의 눈을 피해 새벽 뉴욕으로 이동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의해 음란물 유포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로이킴은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결국 피의자로 전환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이킴은 이른바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였음이 드러난 데다 단체 대화방에서 사진을 유포한 혐의까지 받으며 충격을 더했다.
로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이킴은 현재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상태. 조만간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싱글 앨범 ‘봄봄봄’으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이자 서울탁주제조협회 전 회장의 아들이라는 점,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명문대 조지타운대 재학생이라는 배경 등이 작용해 모범적인 ‘엄친아’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그만큼 이번 입건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