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한진그룹주들이 이틀째 강세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3850원(12.66%) 오른 3만4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한진(5.06%, 4만3600원), 대한항공(2.46%, 3만3300원), 진에어(0.62%, 2만4500원) 등이 오름세다.

앞서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조양호 회장 별세로 일가가 상속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주식담보대출과 배당이며 상속자금이 부족함에 따라 일가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한진칼과 한진의 배당 증액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주식담보대출의 경우 조 회장 일가가 가진 한진칼과 한진의 지분 가치가 1217억원이며 평가가치의 50% 수준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609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