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19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는 2분기 중 총 2만995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중 1만7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기준, 4월 기분양 물량 포함. 컨소시엄 물량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5158가구) 보다 13.6% 증가한 수준이다.
건설사 별로는 대림산업이 5972가구로 가장 많고 포스코건설이 3726가구로 뒤를 이었다. 1000가구 이상 분양이 계획된 곳은 10개사 중 6개사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산정 마찰로 분양일정의 잦은 변경이 생기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분양 성수기인 4월로 접어들었지만 수도권 예비청약자들이 관심을 갖는 강남 등 주요지역 물량의 공급이 늦어지고 건설사도 일정 공개에 신중한 모습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3월까지 다소 소극적이던 건설사들이 4월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라며 “다만 분양가승인 문제로 인한 잦은 일정변경이 있는 만큼 한곳에 집중하기보다 2~3곳 일정을 함께 살펴보는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10대 건설사의 주요 분양 예정물량은 ▲래미안 라클래시 ▲디에이치 포레센트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파주운정신도시 파크푸르지오 ▲방배그랑자이 ▲과천제이드자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