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형. 사우디아라비아. /사진=뉴시스
십자가형. 사우디아라비아. /사진=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가 테러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37명에 대해 십자가형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사우디국영통신(SPA) 등에 따르면 사우디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우디 각지에 있는 사우디 국적 테러범 37명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이들이 십자가형에 처해졌다고 밝혔다.

사우디 내무부는 "이번 사형은 극단주의 테러 이데올로기를 채택하고 테러조직을 형성 안보를 파괴하는 동시에 혼란을 확산시키고 종파간 분쟁을 촉발시킨 여러 범죄자들에게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세계에서 사형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살인, 강간, 무장강도, 동성애 등의 범죄에 대해 참수, 총살, 투석 등 적극적으로 사형을 집행한다.

특히 강간, 살인 등 최고의 흉악범들은 십자가에 매달아 사형을 집행하는 '십자가형'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