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세먼지 차단마스크를 지원했다. /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세먼지 차단마스크를 지원했다.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미세먼지 차단마스크 11만 장을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이하 영유아 9000여명과 관내 임신부 2000여 명 등 총 1만1000여 명으로, 어린이집 아동에게는 1인당 10매 씩 제공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각 어린이집에 택배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며, 임신부는 광명시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에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시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3월8일 광명시 미세먼지 대책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며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에는 재난관리기금 1억원이 사용됐다.


앞서 이달 15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도 우리은행 광명지점에서 받은 희망성금 1000만원과 ㈜파인텍에서 후원한 마스크 3만6500매 등 총 5만 매를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116개 경로당, 노인일자리 사업단 7개소, 아동복지시설 37개소에 전달하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세먼지 안전교육에 함께하며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착용법과 미세먼지 발생 시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어린이집·경로당·지역아동센터·장애인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와 임대료를 지원하고, 법정 규모 미만의 어린이집·경로당·지역아동센터·장애인시설의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