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은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면서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며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꼬리가 잡혔다. 마양 양성 반응에도 박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박유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가 검출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영상에는 박씨가 올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책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고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경찰은 박씨를 황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 지난 16일에는 박씨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신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마약 양성반응 소식에 박씨와 10년 지기였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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