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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전국 14개점에서 패션 자체브랜드(PB) 에토르의 ‘테라피 진’ 라인업을 출시했다. 물 사용 대신 산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오존 워싱공정을 도입해 물 사용량을 99%까지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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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물 사용량을 90% 이상 줄이는 워싱공법을 개발했다. 나노 버블 세정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오존 가스 세정을 조합했다. 2020년까지 유니클로, GU, 띠어리 등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 청바지에 해당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2020년 기준 3조7000만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앤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한 친환경 티셔츠를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한 오가닉 소재는 화학처리를 하지 않아 분해가 빠르다. 티셔츠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과 자연을 보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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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관계자는 “패션기업이 기존 의상을 활용해 새 제품을 만들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는 독창적인 사고와 시간·비용 등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작업이지만 세계적인 환경보호 흐름에 동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