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사고. 지난 2일 서울 금천구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해 소요산행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사진=뉴시스
가산디지털단지역 사고. 지난 2일 서울 금천구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해 소요산행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사진=뉴시스

지난 2일 서울 금천구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해 소요산행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3일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일) 밤 10시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구로역으로 가는 선로에서 80대 남성 홍모씨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홍씨는 선로에 진입해 열차를 등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방당국이 밤 10시6분쯤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으나 홍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현장은 통제됐고 그 뒤 열차는 우회경로로 지연 운행됐다. 사고가 발생한 선로는 전동차에 배당된 것이었는데 현장 정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다른 선로를 이용해 차량 운행을 했다.

코레일 측은 소요산행 열차 정상 운행은 사고 발생 1시간23분 만인 밤 11시23분쯤 재개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후에도 일부 정리 작업 및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홍씨가 선로를 따라 걸었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