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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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중 57.3%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3일 CBS 의뢰로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7.3%로 반대한다는 응답 30.9%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모름·무응답’은 11.8%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찬성 여론은 정의당 지지층(찬성 88.1%·반대 8.7%)과 더불어민주당(찬성 81.6%·반대 9.7%), 진보층(찬성 77.2%·12.3%), 광주·전라(찬성 76.3%·반대 22.5%) 등에서 높았다. 이들은 검찰 권력을 분산하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찬성 이유로 꼽았다.


반대 여론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22.0%·반대 62.1%)과 보수층(찬성 36.1%·반대 55.3%)에서 두드러졌다. 반대 이유는 경찰 권력이 비대해질 것을 우려해서였다.

리얼미터는 지난해 4월4일과 올 3월15일에도 동일한 주제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각 설문조사에서 찬반 의견은 지난해 4월 4일 찬성 57.9%·반대 26.2%, 올해 3월15일은 찬성 52.0%·반대 28.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059명 중 504명이 응답해 5.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