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상황근무 중이던 산림청 소속의 50대 사무관이 과로로 숨졌다. /사진=뉴스1
산림청. 산불상황근무 중이던 산림청 소속의 50대 사무관이 과로로 숨졌다. /사진=뉴스1

산불상황근무 중이던 산림청 소속의 50대 사무관이 과로로 숨졌다.
산림청은 7일 오전 1시쯤 정부대전청사 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상황 근무 중이던 김종길 사무관(55·산불방지과)이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김 사무관은 지난 6일 오전 8시30분부터 근무 중이었다. 그는 이날 전국에 산불 10건과 산불 외 화재출동 6건 등 동시다발 산불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누적돼 과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사무관은 1991년 산림청에 임용됐으며 산불방지과에는 2015년 11월부터 3년6개월간 근무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인을 확인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유가족과 상의해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