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46호에서 열린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의원이 이해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거 결선투표에서 76표를 얻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 의원과 함께 결선에 오른 김태년 의원은 49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 의원은 앞서 실시한 예선에선 54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지만 과반을 얻지 못해 김태년 의원과 함께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예선투표에서 김 의원은 37표, 노웅래 의원은 34표를 얻었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단결을 통해 강력한 통합을 이루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아니라 우리 당 의원들 128명 전체가 (야당과) 협상한다는 마음으로 움직이겠다"며 "그래서 늘 지혜를 구하고 우리 당 의원총회가 협상의 마지막 단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집단사고에 근거해 협상하도록 하겠다. 그러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까칠한 운동권'이란 이미지를 의식한 듯 원내대표로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제가 '고집이 세다'는 평을 원내대표를 하면서 완전히 불식하고 부드러운 남자가 되겠다. 까칠하다는 평가는 저도 따끔따끔하다"며 "원래 제가 따뜻한 사람인데 정치를 하면서 제 천성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늘 속상했다. 의원들이 주신 지지와 성원을 통해 다시 원래 따뜻했던 제 마음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이다. 학생운동을 주도하며 길거리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이른바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대표 격으로 불린다.
그는 당내 86그룹뿐만 아니라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자신이 핵심 멤버로 있는 민주당 개혁성향 의원 정책연구 모임 '더좋은미래'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번 결선 승리 배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이다. 학생운동을 주도하며 길거리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이른바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대표 격으로 불린다.
그는 당내 86그룹뿐만 아니라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자신이 핵심 멤버로 있는 민주당 개혁성향 의원 정책연구 모임 '더좋은미래'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번 결선 승리 배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