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돌스 어떤 그룹?… 한지성 추가 영입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숨진 20대 여성이 배우 한지성으로 드러나면서 그의 과거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52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택시와 SUV 차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다. 

경찰이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당시 벤츠 C200 차량을 운행하던 한씨는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정차했다. 이후 남편 A씨가 보조석에서 내려 화단으로 이동했다. 한씨도 남편이 내린 뒤 차에서 나와 벤츠 뒤편에 서 있다가 뒤따르던 택시에 치인 후 2차로 올란도에 치였다.

한지성은 지난 2010년 여성 4인조 걸그룹 비돌스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시스터즈',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한지성이 활동한 그룹 비돌스는 지난 2010년 9월 디지털 싱글 '디스코 타운'으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비돌스는 '여자 DJ DOC'라고 불리며 활동하던 중 갑작스런 멤버교체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한지성은 이때 새 멤버로 그룹에 합류했다. 

비돌스는 기존 멤버 두명을 한지성과 또 다른 멤버인 예원으로 교체했다. 한지성은 '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당시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던 한지성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그는 춤과 연기에 재능을 보였으며 이후 그룹에서 랩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