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 파트리시오 ‘핏불’ 프레이리가 라이트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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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챔피언 핏불은 경기 한참 전부터 챈들러를 향한 독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현지 매체 MMA파이팅에 따르면 핏불은 챈들러의 약물 의혹을 제기했다. 챈들러가 UFC와 계약하지 않는 것은 USADA(미국반도핑기구)의 검사를 피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핏불은 경기 기자회견에서도 강도 높은 도발을 이어갔다. “마이클 챈들러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라이트급의 새 챔피언을 맞이할 시간”이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챈들러를 두들겨 패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는 말을 비롯해 챈들러를 향해 “나는 너의 벨트를 차지하고 너의 엉덩이를 걷어차버릴 것”이라는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챈들러와 핏불 사이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챈들러는 2011년 벨라토르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에서핏불의 친형 패트리키 프레이리를 만나 만정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2016년 재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하며 당시 공석이었던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바 있는 것.


한편 챈들러는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싸움 중 하나고,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평범한 각오를 밝혔다. 이를 들은 핏불은 “너는 질 거야”고 받아치며 경기 결과에 대한 궁금증에 불을 지폈다.

챔피언과 챔피언이 맞붙는 벨라토르 221은 5월12일 일요일 오전 10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