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본 통신사 au 홈페이지 캡처 |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가 23일 일본열도 점령에 나선다.
13일 <머니S> 취재결과 갤럭시S10이 오는 23일 일본에 정식 출시된다. 사전예약은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자 전원에게는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가 제공된다.
다만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는 갤럭시S10e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는다. 삼성전자 일본 홈페이지와 일본 통신사 au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시장에 출시되는 갤럭시S10 시리즈는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 두가지다.
색상은 갤럭시S10 3가지(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루), 갤럭시S10 플러스 2가지(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다. 메모리는 8기가바이트(GB)저장공간은 128GB만 출시된다. 이밖에 제품 성능은 국내 출시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본 현지 출시가격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별히 알릴만한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업계는 이번 갤럭시S10 출시를 계기로 일본시장에서 한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3년 10.7%였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14년 5.6%, 2015년 4.3%, 2016년 3.4%로 하락했다. 2017년 갤럭시S8 출시와 함께 5.8%로 점유율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지난해 4분기에는 6.8%의 점유율로 일본에 출시된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2017년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다시 회복세에 돌입했다”며 “갤럭시S10 시리즈가 북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점유율 10%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5G 상용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가 일본열도 공략의 중요한 고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