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1분기 잠정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23.3% 감소한 2308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장기 신계약 성장에 의한 사업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14일 삼성화재는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이 전년보다 1.8%p 상승한 103.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3%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에 81.6%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매우 크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1.0% 성장한 4조5917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원수보험료는 4.8%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0.5%, 자동차보험은 3.9% 성장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감소로 인해 전년보다 4.6% 감소한 4890억원을 실현했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손보사 대부분은 삼성화재와 마찬가지로 실적이 악화됐다. 한화손해보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5.6% 감소한 101억원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은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992억원, 현대해상은 전년동기 대비 27.1% 감소한 773억원, KB손해보험은 20.5% 감소한 754억원이 나왔다. 인보험 비율이 높은 메리츠화재만 실적악화를 피했다. 메리츠화재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3%가량 증가한 658억원을 기록했다.